심양 3월 28일발 신화통신(기자 매상위, 손인빈): 28일 오전, 제5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유해가 우리 나라 공군 전용기에 의해 한국으로부터 료녕성 심양으로 호송되여옴으로써 20명의 지원군 렬사 영령이 조국과 인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해방군 공군의 한 전용기가 료녕성 심양 도산국제공항에 안정적으로 착륙했다. 이 비행기는 이날 한국 인천국제공항에서 리륙하여 귀국했는데 비행기에는 20명의 지원군 렬사의 유해 및 관련 유물이 실려있었다. 전용기가 중국 령공에 들어선 후 두대의 전투기가 전 과정에서 호위했으며 공국 특유의 방식으로 지원군 렬사에게 경의를 표했다.
민정부, 중앙군사위원회 정치사업부, 료녕성 및 북부전구 륙군 모부 관련 부문의 동지 및 료녕성직속 기관간부대표 총 200여명이 공항에서 진행된 지원군 렬사 유해 영접식에 참가했다. 의식 현장은 분위기가 장엄했는데 렬사유해를 납관한 관우에는 붉은색의 중화인민공화국 국기가 덮여져있었고 현장에 와서 영접한 해방군 병사들은 군용이 단정하고 엄숙하고 경건했다. 현장의 전체인원들은 렬사유해를 향해 허리 굽혀 세번 절을 했다.
의식이 끝난 후 지원군 렬사 유해는 심양 항미원조렬사릉원으로 호송됐다. 배치에 근거하면 제5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유해 안장식은 3월 29일 심양 항미원조렬사릉원에서 진행된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이미 선후로 569명의 한국에서 영접해온 지원군 렬사가 이곳에 잠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