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광주 장륭야생동물세계 사육사가 갓 신체검사를 마친 참대곰 쌍둥이 ‘친친’과 ‘애애’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광주 장륭야생동물세계에서 태여난 참대곰 쌍둥이 ‘친친’과 ‘애애’는 모유를 끊고 한달간의 적응기를 거친 후 발육이 량호하여 체중이 이미 각각 43KG과 44KG에 달했다. 사육사의 소개에 따르면 모유 끊기는 참대곰 아기가 독립생활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라고 한다. 현재 쌍둥이 형제는 인공배합 우유와 죽순을 주식으로 하는데 만약 계속하여 량호한 생장발육을 유지하면 2살 좌우에 이르러 완전히 우유를 끊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