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한미군방위비 9200억원 분담 |
한국외교부 대변인 조태영은 한미협상을 거쳐 올해 한국이 지난해보다 5.8% 증가한 9200억원(인민페로 약 53억원)의 주한미군방위비를 분담하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한미가 합의한 제9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 기한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이다. 협정에 따르면 한국의 2014년 방위비분담 총액은 한화로 9200억원이며 앞으로 4년내 한국의 매년 주한미군방위비분담총액은 전해의 비용과 전 2년의 소비자물가지수에 근거하여 상응하게 조절하게 되며 성장폭은 최대 4% 넘지 못한다.이밖에 한미 쌍방은 방위비사용의 투명도와 책임성을 증강하는데 동의했다.
현재 주한미군은 약 2.85만명에 달한다. 한미 량국은 1991년에 처음으로 "방위비분담특별협정"을 체결하였으며 2009년에 체결한 제8차 협정이 이미 지난해말에 만기되였다. 이번 협정은 한국국회의 비준를 거쳐 정식 발효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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