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신사 공봉 전쟁범의 중국침략 죄증 길림성에서 발견
2014년 01월 09일 09:4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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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성 서류관은 일전에 일본의 중국침략 서류를 일부 공개했다. 이중에는 도죠 히데키 등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공봉된 일부 갑급 전쟁범의 중국침략 죄증이 망라죈다.
길림성 서류관 윤회(尹懷) 관장의 소개에 따르면 총 10만여권(책)의 일본 관동군 서류는 세계적으로 현재 수량이 제일 많은 중국침략 일본군의 서류이다.
이런 서류는 1931년부터 1945년까지 중국 동북통치시기의 일본 관동군의 각종 사항을 기록했으며 또한 중국의 많은 곳에서 저지른 중국침략 일본군의 폭행이 언급되였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항복을 선포한후 일본군은 이런 서류를 며칠동안 소각했지만 미처 철저하게 소각하지 못했으며 채 소각하지 못한 서류를 땅밑에 묻었다. 1950년 길림성은 건축현장에서 이런 서류를 발견했다.
주목되는것은 서류가 중국침략기간 일본군이 여러번 신경(장춘)에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활동을 벌였으며 그 장소를 "충령탑"으로 선정했다는 점이다.
윤회 관장은 이런 서류는 중국침략 일본군이 남겼으며 내용이 풍부하다고 하면서 이중에는 남경대참살, 위안부, "731"부대의 세균전, 일본의 중국 동북 이민, 중국 노무자에 대한 학대, 동북항일련군의 반일투쟁 내용이 망라되어 있어 일본군이 중국에서 저지른 죄행을 폭로하는데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했다.
현재 길림성 서류관은 인원을 조직하여 서류를 번역, 해독하고 있다. 새로 발견된 일본 갑급 전쟁범의 서류는 일본군의 중국침략에 새 증거를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