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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녕함 훈련 마치고 청도항으로 귀항

2014년 01월 02일 11:1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우리 나라의 첫 항공모함인 료녕함이 남해해역에 대한 37일간의 실험과 훈련을 마치고 1일 오전 청도 모 군항으로 귀항했다.

지난해 11월 26일 남해 해역에 대한 실험과 훈련을 개시한 료녕함은 높은 해역에서 함정의 운동 지수와 함체의 구조 대응능력, 그리고 항공모함 탑재기의 부하능력을 점검했다. 그리고 깊은 해역에서의 속도 측정과 실전조건에서의 감지능력, 작전 지휘능력을 실험하고 지시능력과 종합통신, 내비게이션, 기상보장능력, 공역 관리능력 등 100여가지 훈련을 마쳤다. 이밖에 작전 시스템과 동력시스템, 항행의 성능을 비롯한 성능 지표들을 검증했다. 훈련기간 료녕함은 작전분야의 종합 점검과 편대 항행훈련을 조직하였는데 제반 기술수치들이 모두 예기 목표에 도달했다. 해군 관련 부대는 다양한 모델의 항공기와 수면 함정, 잠수정을 출동해 실험을 협조하고 또 부대의 실전 훈련을 강화했다. 료녕함의 후속적인 과학연구 실험과 훈련은 관련 기술수치의 진전상황에 따라 확정하게 된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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