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대변인 진강은 2013년 12월 30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아베가 스스로 중국지도자와 대화의 문을 닫아버렸다면서 중국인민은 그를 환영하지 않으며 중국지도자는 이같은 일본지도자와 대화할수 없다고 지적했다.
기자: 일본수상 아베신조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한후 이 일과 관련해 중한 지도자를 만나 설명하고 중한과의 친선관계를 수립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는데 이에 중국은 어떻게 보는가?
진강: 아베정권 출범후 중국과의 관계에서 량면적인 수법을 취하고 계속해서 량국관계의 대세에 손해를 주고 중국인민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착오적인 행동을 취해왔다. 그리고 이번에 또 중국의 단호한 반대와 엄정한 교섭에도 불구하고 2차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구니진쟈 참배를 고집한것은 공공연히 중일 4개 정치문건의 원칙과 정신을 위배한것이며 중일관계의 정치적토대를 엄중히 파괴한것으로서 그의 이른바 그가 대중국관계 발전을 "중요시"하고 중국지도자와의 대화를 희망한다는 허위성이 여실히 드러났다.
사실 아베는 스스로 중국지도자와 대화의 문을 닫아버렸다. 중국인민은 그를 환영하지 않는다. 아베가 지금 해야 할것은 중국 정부와 인민에게 착오를 승인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일이다.
기자: 중국인민은 아베를 환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는데 이것이 중국이 일본지도자와의 고위층접촉을 전면 중단하고 향후 그 어떠한 장소에서도 량자 회동이 없다는것을 의미하는가?
진강: 아베는 중일관계에서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잘못을 범했다. 그가 2차대전 A급전범을 합사한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했는데 이들 A급 전범들은 일본군국주의 침략전쟁을 획책하고 발동하고 자행한자들이고 극동군사법정에서 재판받은 력사죄인이며 그들의 손에 피해국 인민들의 선혈이 가득 묻어있다. 이들은 파쑈이며 아시아의 "나치스"이다.
아베의 야스구니진쟈 참배는 실질적으로 도꾜재판을 뒤엎고 일본군국주의의 대외침략과 식민통치 력사를 미화하고 세계 반파쑈전쟁의 성과와 2차대전후의 국제질서를 부정하는것이며 인류의 량심을 제멋대로 짓밟고 공리와 정의에 대한 미친듯한 도발이다. 이같은 일본지도자를 중국인민은 당연히 환영하지 않으며 중국지도자 또한 그와 대화할수 없다.
기자: 중국은 민간교류를 포함한 중일간 교류와 합작을 전면 중단할것인가?
진강: 아베가 한사코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여 의도적으로 중일관계의 정치적기반을 파괴했으며 중일 량국간 교류와 합작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했다. 아베의 이같은 행위는 중일 량국 인민의 념원을 위배했으며 결국은 일본 스스로의 리익을 해치게 될것이다. 현재 중일관계의 심각한 국면에 대해 아베는 책임을 회피하기 어렵게 되였다. 중일관계는 중요한 관계이다. 련며칠 일본 국내에서 갈수록 많은 유지인사와 일반, 언론매체와 시민들이 아베의 잘못된 언행에 대해 비난하고 질의하고있다. 이들은 중일관계를 중요시하고 량국간 친선을 사랑하고있다.
중국은 일본국내에 평화를 사랑하고 친선을 중요시 하는 량심을 가진 사람들이 아주 많다고 믿는다. 우리는 이들과 더불어 "력사를 거울로 삼고 미래를 지향하는" 정신에 립각해 중일 4개 정치문건의 토대에서 력사의 정의와 중일관계의 대세를 수호할 용의가 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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