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오후, 심양시조선족문학회와 나의꿈국제재단(미국)에서 주최하고 아시아발전재단(한국)과 심양시영옥무용예술학교에서 협찬한 제5회 중국 청소년 꿈 발표제전이 심양시한제원민속문화산업단지에서 개최되였다. 미국 나의꿈국제재단 손창현 리사장, 심양시조선족문학회 권춘철 회장, 한국 아시아발전재단 조남철 상임리사, 나의꿈국제재단 한국지부 김태진 회장, 다온 경제경영연구원 방만재 회장 등 및 료녕성내 여러 지역과 장춘, 연길, 길림, 장백 등 지역의 조선족중소학교 청소년꿈 발표제전 참가자 학생과 학교책임자, 지도교원, 심양시조선족문학회 부분적 회원, 심양시영옥무용학교 꼬마배우 등 100여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심양시조선족문학회 권춘철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료녕성과 길림성 여러 지역에서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겨루기 위하여 꿈이라는 주제로 이 자리에 모였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원대한 리상과 인생목표를 확립하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나가도록 하며 자신의 리상을 실현하게 하는것이 이 대회의 목적”이고 또 “청소년 꿈 발표제전에 도전할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원대한 리상을 위하여 노력을 경주하면서 앞날의 기둥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나의꿈국제재단 손창현리사장은 격려사에서 “우리의 청소년들이 이 나이, 이 시기에 미래에 대한 꿈을 한번 생각해는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서 “내가 정말 하고싶다는 열망, 그 꿈을 가질수 있고 얻을수 있다는 믿음,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번 제5회 중국 청소년 꿈 발표제전에서는 료녕성내 부분 학교와 장춘, 길림, 연길, 장백 등 지역에서 선발된 14명 학생들이 추첨순서에 따라 소학조, 초중조, 고중조로 나뉘여 자기의 꿈을 이야기하였다. 미국, 한국과 중국 관련책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환인현조선족학교 고중2학년 김은연 학생의 “소중한 나의 꿈”이 대상을, 연변제1중학교 고중2학년 김암 학생의 “나, 희망을 전하는 감독이 되리”가 금상을, 심양시서탑조선족소학교 6학년 안이선 학생의 “무대우의 진행자가 될래요”가 은상을,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초중3학년 박흠미 학생의 “사랑의 꿈나무 키워갑니다”가 동상을, 심양시소가툰조선족소학교 6학년 류가용 등 10명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나의꿈국제재단 고문, 아시아발전재단 상임리사 조남철 총장은 심사평에서 "학생들의 우리 말 구사가 자연스럽고 표달이 정확했다. 자기들이 갖고있는 꿈속에 조선족의 정체성문제, 민족전통문제를 고민하는 흔적이 뚜렷이 나타나 아주 희망적이였다. 이 측면에서는 모두 대상감이였다"고 이번 청소년꿈발표제전의 내용수준을 높이 평가했다.
심사기간 심양시영옥무용예술학교의 꼬마배우들이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펼쳤다(마헌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