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5일발 인민넷소식: 25일 조선은 수만명의 평양시민을 조직하여 김일성체육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조선전쟁폭발 65주년을 기념하였다. 박봉주, 양형섭, 김양건 등 조선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차희림은 대회에서 한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미국은 조선전쟁의 실패에서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고 완고하게 조선에 대한 적대정책을 실시하면서 새로운 전쟁을 발동하려 하고있다. 조선군민은 새로운 더 높은 단계의 반미대항전에서 최후의 승리를 취득하여 조국통일을 실현하고 주체적인 선군혁명사업을 끝까지 진행할것이다.
조선중앙통신사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인민군 군인들도 이날 신천에서 진행된 결의대회에서 미국의 조선인민에 대한 죄행을 폭로하고 규탄하였다고 한다.
1950년 6월 25일, 조선전쟁이 폭발하였다. 조선은 후에 이날을 “반미투쟁일”로 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