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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골 오르도스 8월 14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장민영): 8월 13일, “오르도스에서 만나 함께 민족성회 즐기자”를 주제로 한 제10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민족대련환활동이 오르도스시 캉바스신구 호구광장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오후 4시 30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조직위원회 부주석 단주앙번 (丹珠昂奔)이 이번 대련환모임의 시작을 선포했고 내몽골자치구 부주석, 조직위원회 부주석 류신락(刘新乐)이 이번 가동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긴장한 경기일정 사이에 진행된 련환모임은 소수민족운동회의 한가지 특색으로 각 민족의 독특한 풍채, 단결우애의 정신을 보여주는 활동이다. 소수민족운동회인만큼 말그대로 56개 민족의 다양하고 다채로운 전통을 한자리에서 마음껏 감상할수 있었는데 노래와 춤은 물론, 여러가지 전통악기와 전통복장 그리고 생소하지만 이번 공연을 더욱 빛나게 한 공연도구들까지 한데 어우러져 그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무대를 구성해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기자들의 끊임없는 사진기 샤타소리와 함께 등장한 길림성대표팀은 연변군중예술관 녀가수 김예정이 부른 “연변인민은 모주석을 열애합니다”는 노래와 함께 아름다운 한복차림을 한 공연자들이 조선족 전통무용을 선보였고 길림성 민족대표인 박은화는 새롭게 재구성한 “아리랑”을 목청껏 불러 현장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현장에서 비가 내렸지만 공연자들은 평소보다 더욱 열정 넘치게 공연을 마무리했고 관중들 또한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그야말로 민족대단결의 아름다운 화폭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