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싶이 그네뛰기의 유래에 대한 설법은 매우 구구하다. 그러나 고려 고종대에 최충헌,최이부자가 가끔 궁전뜰이나 자신의 저택정원에서 호화로운 추천회를 거행했다는 문헌기록을 보거나 또 같은 고종때에 나왔다는 "한림별곡"의 제1절에 그네에 관한 대목이 있는 것을 미루어보아 대체로 13세기초부터 당시의 문헌들과 작품에 그네뛰기가 언급되고있는바 그 유래가 오래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다. 문헌에 의하면 13세기초에 벌써 자연수목에 그네줄을 매고 뛰였을뿐만아니라 놀이판한가운데 그네틀을 세워 그네줄을 매고 채색비단과 꽃으로 장식한 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