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네뛰기경연대회때에는 그네에 몸을 실은 녀인이 높이 올라가는것으로 승부를 결정하였는데 그 구체적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가 있었다. 첫째로, 그네를 적당한 곳의 나뭇가지에 맨것만큼 앞에 나뭇가지 또는 꽃가지를 목표물로 정하고 또는 꽃가지를 목표물로 정하고 그네가 앞으로 솟아오를 때 그것을 발끝으로 차거나 입에 무는것으로 내기를 하였고 둘째로, 그네앞쪽 적당히 떨어진 곳에 방울줄을 높이 달아놓고 그네가 앞으로 솟아오를 때 방울줄을 몇번이나 찼는가 하는것으로 승부를 결정하였고 셋째로, 그네의 발판밑에 자눈을 박은 줄을 매달아 그네가 올라갔을 때 줄이 정지점에서 공중 얼마나 올라갔는가를 측정하여 우렬을 결정하기도 하였다.
그네를 혼자 뛰기도 하고 두사람이 마주서서 뛰기도 하는데 전자를 "외그네뛰기"라 하고 후자를 "쌍그네뛰기" 또는 "맞그네뛰기"라고 부른다. 그런데 쌍그네는 여흥적으로 뛰는 것이지 경연대회에서는 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