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253만무 경작지 가물피해, 439만명 음용수 곤난에 직면
각지 각 부문 가뭄방지에 최선, 616만여명 가뭄 대처, 5000여만무 관개
2013년 08월 05일 14:1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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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8월 4일발 본사소식(기자 진인택, 왕혜민, 주립운, 후림량, 왕지구): 국가홍수예방가뭄대처판공실 최신집계에 의하면 8월 4일까지 전국 5253만무 경작지가 가뭄피해를 받아 439만명, 174만마리 큰 가축들이 가뭄으로 음용수곤난에 직면했다. 호남, 귀주, 호북 등 성의 부분적 지역은 가뭄현상이 심각하며 그 피해가 더 확산될 추세이다.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7월중순부터 장강-회하, 강남의 대부분 지역에 고온날씨가 지속되고 비가 적게 내려 절강의 471.2만무 농경지가 가뭄피해를 입었고 그중 24.5만무는 소출이 전혀 없다. 호남성은 전성 1260만무의 농경지가 가뭄피해를 입어 거의 138만명이 림시 음용수곤난에 직면했고 귀주성은 전성 80개 현(시, 구)이 정도부동하게 가뭄피해를 입었는데 그중 36개 현(시, 구)은 그 피해가 엄중하다.
가뭄피해가 속출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각 부문, 각 지방은 가뭄대처공격전을 시작했다. 국가홍수예방가뭄대처총국은 7월 30일 전국 가뭄피해 4급비상대책을 가동하고 36개 실무팀을 각지에 파견하여 지방의 가뭄대처사업을 협조, 지도하도록 했다. 전단계 중앙특대가뭄대처경비 16.5억원을 조달한 기초에서 재정부와 협상해 가뭄피해지역에 또 특대가뭄대처경비를 조달한다.
《인민일보》(2013년 08월 05일 제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