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진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60주년 기념만찬에서는 다시 전통 한복을 입고 한국 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흰색 바탕에 연분홍색 꽃무늬가 어우러진 저고리로 처음 입었던 민무늬 한복에 비해 화사한 느낌을 줬다. 옷고름은 연한 보라색으로 포인트를 줬고, 치마 역시 비단의 고급스러움이 살아나는 옅은 그린 계열의 컬러로 다양한 색상을 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