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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인구 격감 그 원인과 대책은?

2013년 03월 25일 09:0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조선족인구의 하락은 줄곧 민족사회의 뜨거운 화제로 조선족인구의 마이나스 성장을 막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급선무로 떠올랐다.

중국내 전체 조선족 인구는 1990년 192만명에서 2010년 183만명으로, 20년 사이에 9만명(4.6%)이 줄었으며 연변주가 속한 길림성(104만명)과 흑룡강성(32만 8천명), 료녕성(24만명) 등 동북 3성에 전체의 87.8%가 거주하고있다.

연변자치주는 2010년 인구통계 결과를 발표하면서 조선족 인구가 전체 227만명중 83만명(37%)으로 10년 전보다 6만명 줄었다고 밝힌바 있다.

이토록 조선족인구가 대폭 하락하면서 조선족학교 학생래원이 현저히 줄어드는 등 조선족사회 각 분야가 위축을 받고있는게 사실이다.

조선족인구 마이나스 성장에 그 원인은 무엇일가?

연변주에서 조선족인구 비례가 상대적으로 많은 화룡시일 경우, 화룡시인구 및 계획출산국 박일선국장은 "1992년부터 2010년까지 전 시 인구가 해마다 줄어들었고 1995년부터는 인구자연성장률이 16년간 마이나스성장을 지속했는데 시인구가 20만 8000명에서 현재 12만 8000명으로 무려 8만명이나 줄어들었다."면서 조선족인구하락한 원인을 다음과 같이 귀납했다.

지역경제발전이 더디다. 1989년 농민 인당 소득은 489원, 2008년 농민 인당 소득은 3189원으로서 농업수입성장이 느리고 농민 인당 소득이 낮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농민들이 땅을 버리고 타향 또는 해외 로무길에 나서는 대량의 인구류동이 생겼다.

동시에 도시 로임계층의 수입도 낮다. 정부사업일군 로임이 타현(시)보다 적고 해외나 연해지역에서의 1년 로동보수가 현지 로임계층의 4~5년수입과 맞먹는 형편이다. 그러다보니 대다수 대졸생들이 고향에 등 돌리면서 인재류실도 심해지기 시작했다.

수입이 낮은 일반 로임족들은 아이 하나 더 키울려면 엄청난 물질원가와 기회원가를 들여야 하고 아이 교육비용도 만만치 않아 많은 출산적령기 부부들이 더 낳으려 하지 않는다.

또 조선족녀성들의 지위와 지식수준 제고로 조선족녀성들은 자아가치실현을 희망할 뿐더러 높은 자질과 높은 수준의 새일대를 배양하고저 애 하나만 생육하려는 경향이 지배적인것으로 나타났다.

그럼 조선족 인구의 감소를 막을 해법은 없을가.

조선족 인구 최대 밀집지역인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지난해 12월 보조금 지급 등 각종 출산•보육 지원책을 담은 '조선족인구발전조례안'을 인민대표대회 회의 안건으로 상정했다.

화룡시 지도층과 해당 관련 부문은 인구 마이나스 성장을 막고저 여러가지 대책마련에 고민, 그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화룡시인구및계획출산국 박일선국장은 “뭐니 뭐니해도 우선 지역경제를 하루속히 춰세우는게 바람직하다”며 “최근 몇년 생활이 개선되자 현지 로임도 뚜렷이 올라가 사람들의 마음이 많이 안정된 상태”라고 말했다.

농촌도 산업화방향으로 발전하기 시작해 규모농사, 전문농장, 농민전업합자사 흥기로 농민들 호주머니가 두둑이 불어나고있다.

동성진 태흥촌에는 유기입쌀기지가 있는데 이 촌의 윤옥녀서기는 태흥촌의 40호 현지 농민들의 저축액이 해외로무를 나간 농민들보다 더 많아 가정이 매우 안정하고 화목하다고 자랑했다.

투도진 룡연촌은 목전 전국에서 제일 큰 건어기지로서 년간 건어량이 1000톤, 둘째아이를 낳는 조선족부부들에게 300원씩 장려하고있다.

박 국장은 "소수민족계획출산정책에 따른 '다자다복'관념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정책면에서 우대정책을 출범시켜 조선족들로 하여금 둘째아이를 낳아야 하겠다는 각오가 돼있게 해야 한다"며 "연변의 조선족들에게 둘째아이를 낳는 가정에 재정적인 장려 혹은 고중에 붙거나 대학에 입학했 경우 경제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편집: 김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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