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0일, 조선《로동신문》은 제1면에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주민들에게 보낸 친필답서를 게재했다.
《로동신문》은 “천만사람들의 심장을 들끓게 한 어머니의 목소리”라는 표제로 김정은이 각지 로동자와 교직원, 학생, 아동들에게 회답한 친필편지를 보도했다. 신문 제1면에는 김정은이 회답한 10개의 친필편지를 게재하였고 제1면, 제2면에는 편지를 보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김정은에게 편지를 쓴 사람들로는 조선로동당 제4차 지부서기대회에 참석하고 여러차례 표창을 받은 조선중앙통신사 5국 제2당지부서기 안호춘, 평양우정국 운수차칸 운수작업반 당지부서기 고봉춘, 2·8직동청년탄관 제8광갱 제3굴진배굴진 로동자들,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공로작가인 최엄경, 함경남도 함흥시 흥남구 서호일동 최서향, 평양제산소학교 교사 함옥숙이 있다. 김일성종합대학 학생 안평옥, 평안남도 평성시 평성소학교 학생 정위혁, 황해남도 해주시 해운소학교 학생 림대혁, 평양 서흥소학교 학생 김예광, 평앙륙교소학교 학생 박익범, 강원도 원산시 양지소학교 학생 문평림, 평안남도 순천시 서문소학교 학생 정호일, 창광유치원 아동 림진우와 백남혁, 봉화화학공업공장유치원 아동 차금석, 평양련화유치원 아동 리효은, 평양소룡제2유치원 아동 오철현이 김정은이 보낸 답신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