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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챗의 충재 전염병 유발설 가짜

적절한 보호조치는 필요

2017년 09월 28일 14:5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최근 위챗 모멘트에서 “흑룡강, 길림 등 곳에서 충재의 피해로 바이러스성 전염병이 유발된다. 특히 아이들은 면역력이 낮기에 눈에 들어가면 각막염, 결막염 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게시글이 떠도는 데 관련해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에서는 ‘사실 무근’이라 밝혔다.

22일, 해당 중심에 알아본 데 의하면 현재 진드기들이 번식기에 접어들었다. 올해의 기온조건이 적합하여 번식하는 진드기가 비교적 많다. 하지만 진드기는 식물성 해충이므로 인체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아직 진드기로 인한 과민반응을 일으킨 사람이 없을 뿐더러 바이러스성 전염병을 유발하지 않는다.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의 사업일군은 “진드기가 눈에 들어간 경우에는 깨끗한 물에 헹궈야 하고 귀에 들어간 경우에는 급하게 후벼서 파내려고 하지 말고 물을 묻힌 면봉으로 가볍게 묻혀내야 하며 깊이 들어간 경우에는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비록 아직까지 진드기가 인체에 확실히 피해를 조성한다는 상황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출행시에 마스크를 끼거나 모자를 쓰는 등 적절한 보호조치를 취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권장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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