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4회 길림성 농민문화절 가동식 및 문화혜농직통차-변경행 활동이 룡정시 백금촌에서 개최됐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왕효평, 성당위 선전부 부부장 장지위,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주정협 부주석이며 룡정시당위 서기인 안명식이 가동식에 출석했다.
이날, 백금촌 촌마을광장은 즐거운 분위기로 가득찼다. 성당위 선전부, 성농업위원회, 성문화청, 성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 성문화예술계련합회, 성작가협회 및 화룡시, 룡정시의 관련 단위는 공동으로 촌마을광장에서 공연, 도서, 농업 과학기술 지식, 문예육성, 가족사진, 영화, 민간예술 전달 활동을 전개했다.
왕효평 일행은 공연, 도서, 농업 과학기술 지식, 문예육성, 가족사진 전달 현장을 찾았고 문예공연을 관람했으며 백금촌 종합문화봉사중심 건설과 농가서옥, 촌촌통, 호호통, 유선텔레비죤 설치 정황에 대해 고찰했다.
현장에서 성 직속 문예단위와 우리 주의 예술가들은 현지 농민들에게 정채로운 문예공연을 선보였다. 연변가무단의 조선족 전통무용 물동이춤으로 공연의 개막을 알리면서 경극《두견산》, 《위호산을 지혜롭게 탈취》, 가요 <나와 나의 조국>, <제비가 돌아 왔다네>, <잊을수 없는 하루>, 무용 <아릿다운 소녀> 및 마술과 소품 등 종목들이 그 뒤를 이었다. 하나하나의 이채로운 공연에 현장 관중들은 끊임없이 갈채를 보냈다. 공연이 끝나고 조선어로 번역된 영화 《외적을 때려 부시다》 등을 상영했다.
제4회 길림성 농민문화절은 성당위 선전부, 성농업위원회, 성문화청, 성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 성문화예술계련합회, 성작가협회 공동으로 주최하는 활동인데 전 성 농촌문화 활동을 풍부히 하고 전 성 농민문화풍채를 충분히 전시하며 농촌 기본공공문화 봉사의 표준화, 균등화를 추동하여 행복하고 아름다운 길림을 건설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문화절은 7월 상순부터 시작해 9월말까지 진행되는데 성, 시, 현 3급이 합동해 ‘19차 당대회를 맞이하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길림 건설’을 주제로 ‘문화 전달’, ‘문화 파장’, ‘선진 평의, 우수 선정’, ‘전람전시’, ‘문화 빈곤층부축’, ‘문예경기’ 등 6개 면의 내용을 둘러싸고 성 직속 부문에서 40여차 각 시(주), 현(시, 구)에서 1000여차례의 활동을 전개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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