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매년 인공류산 1300만명 초과 저령화 추세 뚜렷
2015년 01월 28일 09:0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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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국가 인구및계획생육위원회 과학기술연구소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에서 매년 인공 1300만명 이상이 인공유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데이터에 약물 유산과 미등록 개인병원에서 인공 유산을 한 인원 수는 포함되지 않았다.
2009년 7월부터 중국 국무원부녀아동공작위원회 및 유엔인구기금은 북경대학 인구연구소에 위탁해 "중국 청소년 생식건강에 관한 정책 발전 연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 혼전 성관계 경험이 있는 녀성중 20%이상 원치않는 임신을 경험했으며, 그중 91%가 인공류산을 선택했다.
또한 현재 인공류산에 관한 문제중 반복된 인공류산이 특별히 심각한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부녀아동의료센터 통계에 따르면 2013년 1-7월 해당 병원에서 2회 또는 그 이상 인공류산 수술을 받은 녀성들이 전체에서 무려 46.62%를 차지했으며, 반년사이 2회 인공수술을 받은 녀성 또한 약2%를 차지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인공류산이 현저한 저령화 추세를 보이고있다는 사실이다.
국가 인구 및 계획생육위원회 과학기술연구소 발표 자료에 따르면 매년 국내 인공류산을 경험한 녀성중 25세 이하 녀성이 전체에서 50% 이상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