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유아교사는 아이들의 인생에서 첫번째 진정한 의미에서의 선생님이다. 또한 유치원의 교육질은 직접적으로 아동의 성장과 매 가정의 행복에 관계된다. 유아교사의 근무상황은 어떠한가? 유아교사라는 이 집단에 대해 유치원측은 양성, 평가, 심리소통 등 관련 제도가 있는가? 유치원에서 빈번히 사고가 발생하는데 각지 교육 주관부문에서는 어떤 대응조치가 있는가? 최근 인민넷기자는 동중서부의 3개 도시를 선택하여 유아교사의 취업환경에 대해 조사취재를 진행했다. 결과, 유아교사들은 보편적으로 업무압력이 크고 월급대우가 낮은 등 문제가 존재했다. 전문가는 급여, 직업발전 등 방면에서 유아교사에게 더욱 많은 보장을 주고 유치원 교사대오에 대한 관리와 지도를 강화하여 직업행복감을 제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아교사: 업무압력이 큰 관계로 집에 돌아가면 말하기 싫고 유치원사고가 발생하는것이 제일 두려워
리려, 조영, Alice(전부 가명)는 이번 취재를 받은 3명의 유아교사이다. 그들은 각기 무한, 은천, 상해에서 왔다.
아침 7:30 출근, 창문을 열어 소독하고 반급청소를 시작하며 교육용 도구를 정리
8:00 유치원 문앞에서 아이들을 맞이
8:30 아침식사 발급
9:10 첫 수업 시작
9:30 수업중 휴식시간 화장실에 가고싶은 아이를 돕는다
10:00 자유시간, 아이들이 물을 마시게 하고 장난감을 놀게 한다
10:30 새참
10:40-11:30 바깥활동
11:30-12:00 점심
12:15-14:30 낮잠
14:30-15:00 침대를 정리하고 아이들의 머리를 빗어준다
15:20 오후식사
15:30-16:30 두개 교시의 수업을 본다
16:30-17:00 저녁식사
17:00-17:30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학부모가 오기를 기다린다
이는 조영이 기자에게 묘사한 하루일과이다. 계산해보면 7시 반부터 17시 반까지 정상적인 하루의 평균 근무시간은 10시간에 달했다. “이 10시간동안 고도로 긴장된 정신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특히 바깥활동시간이 되면 어린이가 다치는것이 제일 두렵다. 만약 다치는 상황이 발생하면 학부모와 오래동안 해석해야 한다.”
조영과 마찬가지로 벌써 16년째 유아교사로 일하고있는 리려 또한 가장 두렵고 걱정되는것이 유치원에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는것이라고 밝혔다. 어느 한번 한 어린이가 계단에서 넘어져 입가를 다친적이 있다. 우리는 인차 병원에서 보내 치료를 하고 학부모와 련락해 사과를 드렸지만 학부모의 리해를 받지 못했으며 유치원에 와서 소란을 피웠다. 그날 저녁 퇴근하자마자 교사와 유치원측 책임자는 과일바구니를 사들고 어린이의 집에 가서 다시 한번 사과를 드렸다. 여러차례 소통을 거쳐 끝내 모순이 풀렸다.
“늘 야근하여 교안을 짜야 하고 하루동안 너무 힘들어 집에 돌아가면 말하기가 싫다. 모든 인내심을 유치원에서 써버렸기에 정작 자신의 아이의 숙제도 봐줄 인내심이 없다.” 올해 9살이 된 자신의 아들을 떠올리면서 리영은 가책을 느낀다고 말했다.
젊은 Alice선생님은 자신의 얼굴을 기자에게 보이면서 “근무압력이 커서 얼굴에 온통 여드름과 여드름자국이다”라고 말했다. Alice는 상해 포동 서구의 한 사립유치원의 중문교사이다. 외국교사가 수업할 때 그는 옆에서 함께 배합해야 한다.
상해시의 사립유치원에서Alice와 같은 중문교사의 월급은 6000원 정도이다. “비록 상해에서의 생활비가 아주 높지만 수입은 결코 높지 않다. 하지만 나는 교사라는 직업이 좋고 학급의 아이들을 사랑한다.”
6000원이라는 월급은 보기에는 괜찮은듯 싶지만 이 수입은 상해라는 이 일선도시의 사립유치원에서 발급하는 월급이다. MyCOS연구원에서 공포한 한 조사보고에 의하면 2016급 “유아와 학전교육”직업류의 본과졸업생의 졸업 반년후 월수입은 3504원이며 전국 본과 평균수준보다 872원이 낮았다. 2016급 고등직업학교, 고등전문학교 졸업생중 “유아와 학전교육”직업류에 종사하는 집단의 졸업 반년후 월수입은 2706원으로 전국 고등직업학교, 고등전문학교 평균수준보다 893원이 낮다.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순진무구하다. 매일 그들의 순진한 웃음을 볼 때마다 마음속으로 만족을 느끼고있다”, “유아교사는 사랑이 없으면 안되는 일자리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마음을 가다듬고 해야만이 그속의 즐거움을 누릴수 있다”, “매 한명의 사랑받은 아이가 성장후 이 세상을 따뜻하게 대하기를 바란다.” 취재를 하는 동안 기자는 이 3명의 유아교사가 일이 비록 힘들더라도 그속에서 즐거움을 느끼고있음을 발견했다. 왜 유아교사라는 직업을 택했는가 하는 기자의 물음에 그들은 모두 약속이나 한듯이 “아이를 좋아하기때문”이라고 답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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