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련교육발전기금회 송하평소학교에 조학금 전달
2016년 10월 24일 15:1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21일, 연변대학 박옥련교육발전기금회에서 화룡시 송하평소학교를 찾아가 학교의 우수교원과 빈곤학생들에게 각기 기부금과 조학금을 전달했다.
송하평소학교의 록흠성교장은 “지난해에 박옥련교육발전기금회로부터 24만여원을 지원받아 다매체교실과 컴퓨터교실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 또 23만원을 조달받아 체육관을 새로 짓고 132벌의 교복을 구입했는데 오늘은 이렇게 빈곤가정 학생들이 조학금을 받게 됐다”면서 박옥련교육발전기금회 성원들의 선행에 학교 전체 사생들을 대표해 감사를 표했다.
박옥련교육발전기금회 리사장인 연변항곤집단 대표리사 리건호는 “향후 학교의 발전 정황에 결부해 다양한 지원을 잇는 동시에 결손가정, 빈곤가정 학생들이 순조롭게 학업을 마칠수 있도록 조학금을 조달할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에 설립된 박옥련교육발전기금회는 주내 20여명 기업인들로 리사회를 구성하고있으며 연변대학에서 기금총액수가 가장 많은 단항 조학금을 조달하고있다. 지난 2014년까지 170만원가량으로 170여명의 연변대학 빈곤가정 학생들이 학업을 마칠수 있도록 지원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144만원을 쾌척해 200여명의 연변대학 빈곤가정 학생들과 송하평소학교의 기초시설 건설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