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변인: 소말리해적에게 피랍된 중국선원 안전하게 구조
2016년 10월 24일 13:3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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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외교부 대변인 화춘영이 소말리해적에게 피랍된 “NAHAM3”호 어선의 중국선원들이 안전하게 구조된것과 관련해 기자질문에 대답했다.
소말리해적에게 피랍된 “NAHAM3”호 어선의 중국선원들이 안전하게 구조되였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는 기자에게 화춘영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12년 3월, 오만적 대만어선 “NAHAM3”호가 소말리아해적에 피랍되였는데 당시 대륙동포 10명, 대만동포 2명외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윁남, 캄보쟈의 선원 17명을 포함해 도합 29명이 어선에 탑승하고있었다. 그동안 대륙동포 1명, 대만동포 1명을 포함해 3명 선원이 불행하게 숨졌다. 여러측의 노력을 거쳐 북경시간으로 2016년 10월 22일, 26명 선원이 전부 안전하게 구조되였으며 유엔 관련기구의 협조하에 23일 케니아에 도착했다. 중국정부는 사업조를 파견해 구조된 중국선원들을 마중하고 안치, 건강검진, 심리치료 등 사업을 잘 진행한후 그들이 외교부 사업조의 배동하에 조속히 귀국해 친인들과 상봉하도록 할것이다.
이에 앞서 중국정부는 인질구조에 참여한 모든 기구와 인원들에게 진지한 사의를 표하고 또 구조된 선원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축복을 보냈다. 동시에 피랍후 불행하게 숨진 3명 선원들에게 침통한 애도를 표하고 그들의 가족에 깊은 문안을 전했으며 생명존엄을 무시하고 잔인한 행위를 저지른 해적들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