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대학과 성민족사무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변대학 민족연구원과 성민족종교연구쎈터에서 주관한 “일대일로와 크로스오버 민족”학술세미나가 17일 연변대학 과학기술도서관에서 있었다.
연변대학을 비롯한 복단대학, 청해대학, 대련민족대학 등 국내 대학과 성민족사무위원회에서 온 80여명의 학자, 전문가들이 참가한 이번 학술세미나는 “일대일로와 크로스오버 민족”과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민족에 대한 연구” 두개 부분으로 나뉘여 진행됐다.
학술세미나에서 학자들은 “변강, 민족을 기반으로 한 국가문화소프트실력에 대한 리해”, “조선족전통문화가 연변 경제발전에 대한 영향”, “동북수렵민족의 생태리념과 문화적응문제에 대한 새로운 탐구”, “‘일대일로’전략과 크로스오버 민족의 전통유목지혜에 대한 가치계시”, “중국 소수민족지구 국경도시발전 리론: 개방과 페쇄 적응성에 대한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아낸 론문들을 발표했고 그에 따른 서로의 리해와 의견들을 피력했다.
학술세미나 말미에 있은 총평에서 연변대학 민족연구원 박금해원장은 “지역과 민족 문제에 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진행되여야 한다. 여러 민족의 문화와 력사를 한자리에서 배울수 있는 좋은 학습의 장소가 마련되였다는것에 큰 의미를 두며 뉴노멀시대를 맞아 민족 생존의 문제점과 미래발전방향을 공유하는데 힘이 되였다”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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