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와 동북아예술연구회에서 주최하는 제18회 초록장학상 시상식 및 제10회 우리 민족 전통예술 초청공연이 21일 연변대학 예술학원 제2극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연길시 신흥가두와 공원가두의 새세대관심협회와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에서 추천한 42명의 청소년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에 앞서 20일 도문지역에서 30명, 22일 흑룡강성 녕안시 발해지역에서 30명이 장학금을 받아 총 94명의 청소년이 도합 5만 1500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가운데는 조선족과 한족이 망라된다.
한국 한연연후원단체에서 후원한 초록장학상은 어려운 생활환경속에서도 신심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격려와 용기를 보내주는것을 취지로 지금까지 92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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