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석청아, 심치동, 양미연 |
인민넷 조문판: 6월 22일 오후, 길림성학생모집위원회에서 연구한 결과 2016년 보통대학 학생모집 본과 각 학과류 단계별성적과 각 모집절차의 최저통제점수선을 확정했다.
문사류 중점대학 최저통제점수선은 531점, 일반대학점수선은 413점, 민영대학, 독립학원 점수선은 275점이고 리공류 중점대학 점수선은 530점, 일반대학점수선은 402점이며 민영대학, 독립학원 점수선은 286점이다.
예술류는 문과 본과점수선이 268점이고 민영대학, 독립학원 점수선이 178점이며 리과 본과점수선은 261점, 민영대학, 독립학원 점수선이 185점이다.
체육류는 문과 본과점수선이 290점이고 민영대학, 독립학원 점수선이 270점이며 리과 본과점수선이 256점이고 민영대학, 독립학원 점수선이 236점이다.
수험생 취재1: "결손아동" 양미연, 꿈은 이루어진다
연길시 낡은 버스터미널 옆의 한 커피숍에서 조용하고 예쁜 얼굴의 두 녀자애가 여유롭게 얘기를 나누고 있다. 평범해보이는 이 둘중, 한명은 3년전 연변주 문과 대학입시 장원이고 다른 한면은 692점으로 올해 대학입시 길림성, 연변주 장원인 연변1중의 수험생 양미연이다.
그는 기자에게 "지금도 꿈을 꾸는것과 같다"고 말했다. 비록 학교에서 학습성적이 줄곧 앞자리를 차지했지만 1등을 해본적이 없다고 한다. 이번에 길림성, 연변주 총점 1등은 그에게 정말로 큰 놀라움과 기쁨이였다.
더 나은 가정조건을 위해 양미연의 부모는 쌍쌍이 외국에 나가 로무일군으로 일하고 있으며 양미연은 소학교때부터 고모의 집에서 살아왔다. 고모는 초중 한어교사이다. 그는 자신의 아들과 조카 양미연 외, 또 두명의 아이를 대신 돌봐주고 있다. 가족중의 오빠, 언니는 미연이가 공부함에 있어서 본보기였고 책읽기를 좋아하는 습관을 키우게 되였다. 양미연은 쉐익스피어, 빅토르 위고의 작품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책을 읽는 외에 그녀는 음악을 듣는것을 좋아하는데 공부에 지쳤을때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푼다고 한다.
양미연의 좌우명은 " Make it happen”(꿈은 이루어진다;나는 할수 있다)이다. 그는 공부하면서 절때 기계적으로 외우는것이 아니라 지식점을 철저히 리해했다. 고2때, 그는 선생님의 문과종합필기를 무작정 그대로 베꼈는데 결과 성적이 내려갔다. 그후, 그는 문제의 근원을 찾아 자신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총결해냈으며 성적이 차츰 올라갔다.
양미연은 공부의 동력이 무엇인가 하는 물음에 오래동안 외국에서 고생스럽게 일하면서 뒷바라지를 해온 부모를 위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었다고 한다. 비록 아직 어느 대학을 갈지 모르지만 양미연은 벌써 자신의 대학생활을 머리속에 그려나가고 있다.
수험생 취재2: 석청아, 한명의 의사가 되는것이 꿈이다
올해 대학입시에서 연변1중 3학년 1반의 석청아는 총점 709점으로 연변주 리과 장원으로 되였다. "성적은 청화대학 학생모집처에서 전화로 통지한것입니다. 당시 저와 어머니는 모두 눈물을 흘렸지요" 석청아는 이렇게 좋은 성적에 자신도 이외지만 자신이 줄곧 노력해온 목표라고 말했다.
동학들의 마음속에 석청아는 총명한 녀자애였다. 그의 성적은 줄곧 학년 1등이였고 흥취도 아주 광범했다. 어려서부터 바이올린을 애착했고 바이올린시험 10급 증서를 취득했으며 국가급 1등상도 받았다. 그녀는 또 음악을 듣거나 배구, 탁구를 좋아했다. 석청아는 련습문제를 푸는것을 아주 중요케 생각하며 효률적인것을 좋아했다. 그는 늘 한가지 문제에서 많은것을 류추하고 리해했으며 문제류형을 변환시켜 해답했는데 사반공배의 효과를 달성할수 있었다. 석청아의 아버지는 연변1중의 수학교사이며 할아버지, 할머니도 고중 수학교사인데 그들은 석청아의 공부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어머니의 마음속에 석청아는 어려서부터 완미함을 추구하는 아이였다. 무슨 일을 하든 늘 끝없이 물었다. 올해 1월, 석청아는 학습에서 정체기에 부딪쳤는데 성적이 시종 680점 좌우였다. 일반적인 학생들에게는 아득한 점수였지만 석청아의 목표와는 일정한 거리가 있었다. 그의 마음속에는 줄곧 목표가 있었는데 바로 청화대학에 가는것이였고 청화대학에 갈려면 690점이상의 점수가 필요했다. 하여 그는 학습방법을 총결하고 련습을 견지하여 고중 3학년 6차례 모의시험에서 줄곧 전 학년 1등의 자리를 차지했다.
앞으로의 타산에 대해 석청아는 청화대학 의학전업에 지원할것이라고 했다. 그녀는 의사라는 직업이 신성하고 신비로우며 꼭 한명의 진정한 의학자가 될것이라고 했다.
수험생 취재 3: 다재다능한 남학생 심치동
연변2중 17반의 심치동이 리과 702점의 성적으로 연변주 대학입시 리과 (가산점특혜 없음) 장원으로 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체 연변2중은 들끓기 시작했다. 심치동의 수학성적은 147점, 어문 119점, 리과종합 289점, 영어 147점이다. 그는 청화대학 기계공정학과를 지원할 생각이다.
자신의 학습경험에 대해 심치동은 수업을 열심히 들어 수업중 배운 지식을 제때에 소화하고 평소에 틀린 문제를 잘 정리하는것이라고 했다. 심치동은 공부에 있어서 매우 자각적이며 부모가 공부하라고 독축한적이 없다. 그렇다고 해서 공부가 그의 생활의 유일한 주제인것은 아니다. 평소에 심치동은 여러가지 흥취애호를 가지고 있는데 피아노를 칠줄 알고 롱구, 수영 등 체육운동 역시 생활속의 중요한 조성부분이라고 한다. 심치동은 공부와 애호를 합리하게 배치했으며 성적이 줄곧 앞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대학입시 성적에 대해 그는 자신이 예상한 점수대로 나왔다고 말했다.
반주임 왕연방의 마음속에 심치동은 겸손하고 례절이 바르며 다재다능한 학생이다. 그는 체육, 문예 방면에서 못하는것이 없으며 적극적으로 교내에서 조직한 문화활동에 참가하는데 종합적소질이 아주 강하다. 또한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례절이 바르다. 그는 독학에 능하며 의문된 점이 있으면 정리해났다가 선생님께 묻군 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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