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 주민 소비가격지수 동기 대비 2.5% 상승
전달 대비 0.2% 늘어나
2018년 10월 17일 15:2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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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통계국이 16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9월 전국 주민 소비가격지수(CPI)가 지난해 동기 대비 2.5% 상승하여 상승폭이 그 전달에 비해 0.2%포인트 늘어났다.
CPI를 구성하는 8대류 상품과 봉사 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 모두 다소 상승하였다. 9월, 식료품, 담배, 술 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 3% 상승하여 CPI 상승에 0.9%포인트 정도의 영향을 미쳤다. 그중 야채가격 14.6%, 과일가격 10.2%, 알류가격 7.1%, 가금류 고기가격이 4.4% 상승하였으며 가축류 고기가격은 0.4%(돼지고기 가격 2.4% 하락) 하락했다.
기타 7대류 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 모두 상승했다. 그중 교통과 통신, 의료보건, 거주가격이 각기 2.8%, 2.7%, 2.6% 상승하고 교육문화와 오락, 생활용품 및 봉사, 복장 가격은 각기 2.2%, 1.6%, 1.2% 상승하였으며 기타 용품과 봉사 가격은 0.7% 상승하였다.
이날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9월 전국 공업생산자 출하가격이 3.6% 상승하여 상승폭이 그 전달에 비해 0.5%포인트 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