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 회견
2018년 06월 15일 14:1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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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6월 14일 인민넷소식: 국가주석 습근평은 14일 인민대회당에서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를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미 량국은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글로벌 발전번영을 촉진하는 면에서 광범위한 공동리익을 갖고 있으며 중요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 중미 량국이 협력하면 량국과 세계에 유리한 큰 일을 해낼 수 있는바 량측 실무팀이 나와 트럼프 대통령의 북경회담에서 달성한 공감대에 따라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의견상이를 관리통제하고 협력을 확대하면서 중미관계가 정확한 궤도를 따라 앞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함으로써 량국인민과 세계 각국 인민에게 더욱 잘 복지를 마련해주기를 희망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미 수교 근 40년 동안 량국관계 발전로정이 우리에게 준 중요한 계발은 바로 시종 서로간의 전략적 의도를 정확히 대하고 서로간의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고 돌봐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측은 줄곧 미국과 상호존중, 평등대우, 호혜공생의 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량측은 고위층 래왕과 기제성 대화를 강화하고 각 령역에서의 협력을 확장하며 지방과 인문교류를 확대하여 량국관계의 토대를 끊임없이 다져야 한다. 미국측이 신중하고도 타당하게 대만, 경제마찰 등 민감한 문제를 처리하여 중미관계가 큰 교란을 받는 것을 방지하기 바란다. 량측은 중대한 국제 지역과 글로벌성 문제와 관련해 의사소통과 조률을 강화하여 공동으로 세계평화의 건설자, 국제질서의 수호자로 되여야 한다.
폼페이오는 먼저 습근평 주석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문안을 전달했으며 특히는 습근평 주석이 조선반도문제에서 제공한 중요한 의견과 도움에 감사를 표했다. 폼페이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량국정상의 공동 인솔하에 미중관계가 끊임없는 발전을 가져왔다. 미국측은 대중국 관계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으며 중국측과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두드러진 문제를 잘 처리하며 제반 령역의 실무적 협력을 심화함과 아울러 국제 및 지역의 도전에 대처할 용의가 있다. 미국측은 중국측이 조선반도 핵문제의 정치적 해결에서 발휘한 중요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측과 함께 공동으로 노력하여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의 실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