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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조선족 제16회 ‘동화원’컵 운동회 및 제3회 ‘커시안’컵 민속축제
성황리에 개최

2018년 06월 11일 15:3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북경조선족 제16회 ‘동화원’컵 운동회 및 제3회 ‘커시안’컵 민속축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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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6월 9일발 인민넷소식(기자 김홍화, 임영화, 장민영): 2018년 6월 9일 아침 8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수도 북경 중앙민족대학체육장에서 북경조선족 제16회 동화원컵운동회 및 제3회 커시안컵민속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날이 밝기 바쁘게 수도 북경의 18개 구, 현으로부터 온 명절 옷차림을 한 조선족동포들이 단체 혹은 삼삼오오 행사장에 모여들었다. 운동회 및 민속축제의 행사장은 어느새 3천여명이 모인 명절대축제의 한마당이 되였다.

오전 8시 반, 중화인민공화국국기 의장대 대렬을 선두로 수도 북경에서 사업하고 창업하고 생활하고 공부하는 각 업종의 조선족동포들을 대표하는 19개의 대오가 각기 어린이, 차세대, 중청년, 로인, 국가기관, 기업, 민간단체, 동호회, 향우회 등으로 나뉘여 입장하였다.

중공중앙 통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원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인 리덕수,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주정부 상무부주장인 조덕용, 중앙민족대학당위 상무위원이며 부교장인 석아주, 민족출판사 당위서기이며 사장인 박영일, 중국민족어문번역국 김영호 부국장, 북경시 무장경찰부대 강덕근 정위, 북경시 민족사무위원회 장학빈 비서장, 북경시민족사무위원회 민족1처 부처장 한서진, 장백조선족자치현 현장 리성범 등이 대회주석단 단상에 올라 입장식 대렬을 사열했다.

수도 각계 조선족군체를 대표하는 19개 대렬의 입장식에 이어 개막식은 장엄한 국가주악 속에서 엄숙한 국기게양식으로부터 시작되였다. 이어 힘찬 징울림 속에서 이번 행사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북경시조선족기업가회 리주확 회장이 북경조선족 제16회 동화원컵 운동회 및 제3회 커시안컵 민속축제의 개막을 선포하였다.

행사준비위원회 리주확 위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원 국가민족사무기관당위 상무부서기 김성화, 북경시민족련의회 비서장 장학빈, 연변주당위 상무위원, 부주장 조덕용, 중앙민족대학당위 상무위원이며 중앙민족대학 부교장인 석아주,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비서장 김경수의 축사와 제16회 북경조선족 운동회를 관명협찬한 북경동화원의료기계그룹 남룡 리사장과 북경조선족 제3회 민속축제를 관명협찬한 커시안의료기계그룹의 박걸 리사장의 축사도 있었다.

뒤이어 개막식의 가장 큰 볼거리인 대형 광장무용이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대중무용예술교육자이며 안무가인 리령(원 중화총공회예술단 무용배우 및 지도교사)이  안무지도한 이번 광장무용은 70세의 로인으부터 유치원어린이에 이르기까지 총 170여명의 업여무용수들이 참가하여 펼친 것으로서 조선족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우리민족의 가장 대표적인 가락과 민요, 동요에 우리민족의 애환과 꿈 그리고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동경을 담아 우리민족 춤사위로 풀이해냈으며 중화민족 대가정의 일원으로 형제민족과의 단합을 도모하면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려는 수도조선족동포들의 마음을 표달했다. 특히 우리민족의 물동이춤, 장고춤, 살풀이춤, 알록달록 고운 한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엄마와 함께 춘 귀여운 다람쥐춤, 로인배우들이 공연한 농악무, 중화민족대가정의 화합을 표현한 ‘56개 민족 56송이 꽃’  등 무용은 귀빈들과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막식 문예공연에서 전국적인 인지도가 있고 조선족동포들의 사랑을 널리 받는 우리민족의 저명한 성악가이며 교수인 김영철 테너와 성악가이며 음악교수인 벨칸토 창법의 소유자 림정이 함께 ‘장백송’을 불러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막식 문예공연이 끝나고 이어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1시 반까지 운동회의 륙상경기와 취미게임들이 진행되였다. 륙상경기가 중청년들의 전유물이라면 취미경기인 윷놀이, 오자미던지기(제기던지기), 탁구공 끼우고 달리기에는 70세 이상의 로인들이 참가했고 물동이 이고 달리기, 바드민톤 라켓에 공을 놓고 달리기, 3인조가 다리묶고 달리기, 릴레이경기 등에는 70세 이하의 중년들이 많이 참가하였다.

오후 1시반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진행된 운동경기로는 조선족동포들이 사랑을 받는 축구경기, 배구경기, 씨름, 어린이 달리기, 바줄당기기 등이 긴장하게 펼쳐졌고 운동장  다른 한편에서는 민속축제의 일부분인 무용콩클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의 부속행사인 골프시합, 탁구시합, 바드민톤시합, 노래자랑 등은 이미 본 행사에 앞서 경기 혹은 경합을 펼쳐 1, 2, 3등 우승자를 뽑았다. 

이날 운동회 및 민속축제의 부대행사로 또 조선족전통음식 및 민족일용품판매 부스가 40여개 운영되였는데 행사장에  감자떡, 순대, 비빔밥, 김밥, 도시락, 명절떡 등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또 평소에는 구하기 흔치 않은 필요한 일용품들도 전시하여 손쉽게 구할 수 있게 하였다. 전통음식판매부스의 모집관리를 책임진 김정희 녀사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에 민속축제미식거리부스에 나온 공상호들은 개인적인 리익만을 따진다면 굳이 전날부터 고생하며 음식을 만들어 민속축제현장에 나올 필요가 없지만 민족의 대축제에 기여하고 또 운동회 민속축제에 참석하는 조선족동포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정성껏 음식을 마련하여 행사장에 나왔다고 한다.

오후 5시 주석단앞은 또다시 인파가 모이고 이목이 집중되였다. 이번 행사에서 준비위원회는 종합점수 단체최우수상과 종합점수 2등상을 설치하였으며 또 정신문명상 3개,  최우수조직상 3개, 기여상 2개를 설치하여 이번 운동회 및 민속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 혹은 현장에서 표현이 우수한 단체를 표창하였다. 또한 바드민톤, 배구, 축구, 골프, 씨름, 바줄당기기 경기에서 우승한 단체에 상을 시상했다.

북경조선족 운동회 및 민속축제는 수도조선족동포들의 가장 큰 경사이며 참여도가 가장 높은 대중적인 문체행사이다. 이 행사를 통해 당의 민족정책의 혜택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수도 조선족동포들의 정신문명풍모를 보여주고 민족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여주고 조선족의 우수한 문화전통을 이어왔으며 조선족동포들지간의 단합을 도모하고 여러 민족과의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였다. 북경조선족운동회는 1980년대 초반 북경에서 공부하던 당시 77학번 학생들과 78학번 학생들이 주축이 되여 북경시민족사무위원회에 북경시에서 조선족운동회를 개최할 데 대한 요구 및 당위성을 피력하는 공동서명편지를 보낸 것이 발단이 되여 일정한 기간의 온양, 심의허가, 준비 과정을 거쳐 1980년 9월에 처음으로 중앙민족대학운동장에서 개최되였다. 그후 북경의 중앙문화기관, 중국과학원 및 국가 각 부위에서 사업하는 조선족들, 중앙민족대학 조선족교원과 학생들이 주도하여 2년에 한번씩 개최하였으며 북경시민족사무위원회는 해마다 약간의 축의금과 함께 부주임을 직접 현장에 판견하여 축사를 보내는 등 관심과 지지를 표시하였다. 개혁개방 이후 수도 북경에 조선족동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경비원천, 주최자 등 문제로 거의 7, 8년간 중지되였다가 2000년에 다시 부활이 되였고 제12회까지는 중앙민족대학의 교원과 학생들 그리고 중앙 각 문화단위의 조선족들이 주도하고 기업인들이 협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였다. 동화원의료기기계의 남룡 리사장은 2007년의 제13기 운동회부터 관명협찬을 시작하여 이번 16회까지 련속 4회째 관명협찬하고 있다.

2011년 6월에 북경조선족기업인 협회가 설립되면서 초대회장이였던 김의진이 운동회를 열고저 하는 수도권 조선족동포들의 열망을 수용하여 조선족기업인협회,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북경시조선족로년협회, 옥타북경지회 등과 손을 잡고 기업인협회와 사회민간단체가 주도하여 운동회를 개최하는 첫 스타트를 떼였으며 그해에 커시안 박걸 리사장이 운동회와 동시에 개최하게 된 첫 민속축제를 관명후원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민속축제를 련속 3회를 협찬하기에 이르게 되였다.

이번에 개최된 제16회 운동회 및 제3회 민속축제는 단합, 문명, 혁신, 분투(团结、文明、创新、拼搏)를 주제로 내세우고 열렬하고 성대하게 안전하고 상서롭고 실속 있게 절약하는 특색을 두드러지게 하는 원칙에 따라 기획진행되였다.

산재지역에서 민간주도의 동포행사를 조직함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은 경비와 경품원천이다. 이번 북경조선족 제 16회 운동회 제3회 민속축제에는 관명협찬한 동화원과 커시안외에도 많은 업체와 개인이 현금 및 현물 기부를 했으며 참가규모에 있어서도 중앙문화기관과 이름이 널리 알려진 민간단체 외에도 많은 동호회, 지역 향우회가 적극 참여하여 이번 운동회 및 민속축제가 말 그대로 북경거주 동포축제의 한마당이 되였다는 점에서 특기할 만하다.

사진, 동영상: 인민넷 조문판

글: 제16회운동회 제3회민속축제 준비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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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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