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러 나라 정계 인사들은 27일 로씨야에 대한 제재 실시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를 통해 로씨야가 케르치해협으로 향하던 3척의 우크라니아 해군선박을 제지하고 억류한 데 대한 처벌을 하려 하고 있다.
로씨야 외교부 부부장 알렉산드르는 새로운 제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유럽련맹 상의]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과 한 당파에 속하는 독일련방 의원 외교위원회 주석 노베트 레트건은 유럽련맹은 로씨야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럽련맹 순회의장국 외장, 오지리 외장 카린 크나스얼은 유럽련맹에서 ‘사건 진상과 로씨야, 우크라니아 량측의 후속조치’에 근거해 추가제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폴란드 부외장은 서방의 로씨야에 대한 립장 면에서 더욱 단합되여야 한다고 호소했다.
유럽련맹은 다음달 10일에 성원국 외장회의를 소집하여 로씨야와 우크라니아 해상 분쟁을 토론할 계획이다.
로씨야련방 안전국과 우크라니아 해군은 26일 우크라니아측 해군 3척의 선박이 25일 케르치해협을 향해 가는 도중 흑해 모 해역에서 로씨야측에 의해 제지되였다고 실증했다. 이어 우크라니아측은 서방국가들의 로씨야에 대한 추가제재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크림공화국은 2014년 3월 공민투표를 통해 우크라니아에서 분리되여 로씨야련방에 편입되였는데 유럽련맹은 로씨야가 크림공화국을 ‘병탄’한 것이라고 하면서 여러차례 제재를 실시했다.
유럽련맹 여러명의 외교관은 유럽련맹 국가 지도자들은 다음달에 로씨야 제재에 대한 기한 연장을 동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씨야측 심드렁]
로씨야 대통령 푸틴은 26일 독일 총리 메르켈과 전화통화에서 로씨야는 선박사건의 더욱 많은 세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씨야련방 안전국이 27일 공개한 동영상에 의하면 우크라니아 해군 사병은 로씨야 지령을 따르지 않고 계속 전진하고 케르치해협을 독단적으로 진입한 것은 준비된 도발임을 승인했다. 우크라니아 해군 사령은 해군병사가 ‘위증’을 하고 있다면서 이는 로씨야측의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로씨야 부외장 클루쉬코는 당일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취재를 받을 때 유럽련맹의 로씨야에 대한 제재는 ‘헛된 짓’으로 오히려 ‘반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추가제재는 ‘그 어떤 문제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밖에, 우크라니아는 이 사건을 리용해 중지된 민스크휴전협의를 파괴할 수 있다고 했다.
클루쉬코는 로씨야 한척의 어선이 올해 3월 우크라니아 변방인원에게 억류되였지만 서방국가는 당시 ‘관심이 없었는데’ 이는 서방에서 우크라니아의 편을 들고 있음을 설명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측 독촉]
미국 국무원은 26일 로씨야측의 행동은 ‘위험을 승화’시킨 것이라고 밝혔고 미국측은 ‘유럽 맹우들이 우크라니아를 더 많이 지지할 것을’ 희망한다고 표시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워싱톤 포스트지》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국가안전팀에서 선박 억류사건에 대한 ‘전면보고’를 제출할 것을 기다리고 있고 이 보고는 ‘아주 관건적’인바 이는 이번주 푸틴과의 회담을 취소시킬 수도 있다고 표시했다.
트럼프의 국가안전사무 비서 존은 일찍 매체 기자에게 트럼프는 아르헨띠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0개국집단 정상회의기간 푸틴과 회담을 진행하게 되고 토론 의제에는 우크라니아 정세가 포함된다고 밝힌 바 있다(인민넷 조문판 번역).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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