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칠레와 아르헨띠나 외교부 장관은 22일 칠레 수도 산타이고에서 협의를 체결해 두 나라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단일비자를 실시하여 중국 관광객의 두 나라에서의 관광에 편리를 제공할 것을 결정했다.
당일, 칠레 외교부장 로벌트 안포애러와 아르헨띠나 외교부장 호르헤 부렬은 <칠레와 아르헨띠나 중국공민 관광비자 상호 인정 협의>를 체결했다. 다음해 1월부터 중국 공민은 이중 한 나라에서만 비자를 신청하면 두 나라에서 모두 관광을 할 수 있다.
협의에 따르면 칠레와 아르헨띠나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칠레관광’ 테그가 있는 관광비자를 발급하게 된다. 이 비자를 지닌 중국 공민들은 우선 비자발급 나라에 진입한 후 90일내로 칠레와 아르헨띠나 사이를 여러차례 오갈 수 있게 된다.
칠레와 아르헨띠나는 관광자원이 풍부한바 장기이래 거리가 멀고 비용이 높으며 비자 발급이 어려운 문제들이 중국 관광객 수량의 증가를 제약해 왔다. 아르헨띠나 관광 부장은 인터뷰에서 지난해 아르헨띠나를 방문한 중국 관광객이 6만명에 달했는데 협의가 효력을 발생하면 2019년에는 15만명의 중국 관광객이 아르헨띠나와 칠레를 방문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표시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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