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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식당에서 총격전… 3명 사망, 12명 부상

2016년 10월 17일 13:1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15일 새벽(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식당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측은 이미 1남1녀 두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또다른 용의자를 수색중이다.

총격사건은 LA 남서쪽 웨스트 애덤스 구역의 한 림시식당에서 일어났다. 식당주인 디리는 《LA타임스》에 총격전 발생시 식당에서는 한창 생일파티가 열리고있었다고 했다.

로스앤젤레스경찰측에서 초보적으로 조사한데 의하면 이날 오전 0시 30분께 파티를 즐기던 식당에서 말싸움이 발생했고 이후 1남1녀가 자리를 떴으며 다시 총기를 들고 돌아왔으며 이어 식당에는 총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세명은 이미 사망했고 현장은 피비린 냄새와 탄피로 가득했으며 부상자중 일부는 위독한 상태였다고 했다.

경찰은 현장에는 도합 3명이 총을 쏘았으며 총격전 쌍방은 식당안에서부터 밖의 차도까지 내내 서로 사격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 한자루를 발견했으며 15일 오후 1남1녀 두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주변주민들은 파티에 최소 100여명이 모였다고 말했다. 총격전이 발생한후 현장에서 20여발의 총소리가 들렸으며 파티에 참가한 사람들이 허둥지둥 도망쳤는데 새벽 두, 세시에 이르러서야 조용해졌다고 한다.

로스앤젤레스경찰은 총격사건후 주변 길거리를 봉쇄하고 대량의 경력과 직승비행기를 출동시켰으며 부근 구역에서 현장 목격자와 다른 용의자를 찾고있다. 경찰측에서는 아직 사망자의 신분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신화사).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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