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아 북부 최대 도시인 알레포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함에 따라 평화회담이 무산될 위기를 맞고 있다고 AFP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수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전날 알레포 일대에서 교전이 벌어졌으며, 이로 인해 최소 22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수리아 반군 측 고위협상위원회(HNC)는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열린 비공식 협상에서 '수리아 정부 측이 정치적·인도적 문제에 대해 타협하지 않을 경우 평화회담은 무산될것'이란 립장을 전달했다.
HNC 측 협상단의 압둘하킴 바샤르는 "우린 이런 식의 사태가 전개될 경우 회담을 중단할지도 모른다"며 "그러면 정치적 해결책이 도출될 전망은 없을것"이라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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