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아 전황을 알리는 수리아인권관측소(SOHR)는 미국과 로씨야 주도로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정부군과 반군 일부 간의 림시 휴전 이후 1개월 동안 숨진 민간인이 모두 3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휴전이 적용되는 지역에서는 어린이 41명을 포함해 모두 174명, '이슬람국가'(IS) 장악 지역 등 휴전 제외 지역에서는 모두 189명의 민간인이 각각 사망했다고 SOHR은 전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1월의 민간인 사망자 1100명에서 크게 줄어든것으로 한 달간 296명이 숨진 2011년 11월 이후 최저치에 해당한다고 SOHR은 설명했다.
이 단체는 휴전 이후에도 곳곳에서 교전이 이어지면서 민간인 사망자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희생자 수가 줄어든 사실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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