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에꽈도르 대통령 코레아는 17일 트위터에 에꽈도르 북부 연해지역에서 7.8급의 지진이 발생해 사망자수가 233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코레아대통령은 마나비성의 재난정황이 엄중하고 진앙 소재지 페데르날레스 지역은 이미 파괴되였는데 현재 급선무는 페허중의 생존자들을 구해내는것이라고 밝혔다.
에꽈도르정부는 무장부대 만명 군인과 4600명의 국민경찰 그리고 소방인원들을 각각 이번 재해에서 피해가 제일 엄중한 연해 여러 지역으로 파견했고 교통부와 보건부에서도 긴급기제를 가동해 재난구역에 구조물자들을 운반했으며 재해구역에 2개의 이동식 병원도 건립했다.
에꽈도르 지구물리연구소에서 밝힌데 의하면 현지시간 17일 오전 10시까지 재해구역에는 총 156번의 여진이 발생했는데 그중 한번은 6.1급에 달했다고 한다.
에꽈도르주재 중국대사관에서 밝힌데 의하면 현재 수도 키토에서 중국인과 중자기업인원의 인명피해 보고를 받지 못했지만 연해지역의 중국공민 인명피해상황은 확인중에 있다고 한다.
에꽈도르는 태평양지진대에 위치해있고 경내에는 화산, 지진과 화산재해가 빈번하다. 16일 발생한 7.8급 지진은 이 나라 1978년 발생한 지진 이후 진급이 제일 높은 지진이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