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동부 타라불스 근방 해변가에서 난민으로 추정되는 시신 43구가 발견됐다.
적십자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43구의 시신이 리비아 시르테와 훔즈 항구에서 발견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적십자 대변인 모하메드 알 미스라티는 22일 시르테시에서 29구, 다음날 훔즈시에서 14구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전했다. 시신 대부분은 유럽으로 이동하기 위해 배에 오른 아프리카 출신 난민으로 추정된다.
또 적십자는 아프리카난민을 태운 배가 리비아 시르테항구 근처에서 뒤집혀 사고가 난것으로 보고있다.
북아프리카 출신 난민들은 대부분 지중해를 건너 이딸리아에 도착해 유럽땅을 밟는다. 아프리카대륙으로부터 이딸리아 람페두자섬까지 거리는 300키로메터에 불과하다.
올해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류입된 난민은 총 6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중 이동과정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는 난민수는 3000명에 이른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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