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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방문 임무 수행중인 중국해군 152함정편대가 17일 뽀르뚜갈 수도 리스봉에 도착해 닷새간의 친선방문을 시작하였다.
뽀르뚜갈은 중국해군 152함정편대 세계일주의 일곱번째 역이다.
17일 오전 10시경, 함정편대가 리스봉에 도착하자 뽀르뚜갈 해군 장병 대표와 뽀르뚜갈 주재 중국 채윤 대사 등 사업일군 그리고 중국투자기구, 중국인화교, 류학생 대표들이 부두에서 영접하였다.
편대 지휘원 왕건훈은 환영식에서, 중국과 뽀르뚜갈은 오랜 친선관계를 맺어왔다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량국간 전통친선이 한층 더 돈독해지고 두나라 부대 특히 두나라 해군간의 친선협력관계가 더 잘 다져지고 한걸음 더 발전하리라 확신한다고 표하였다.
환영식에 이어 참가인원들은 중국해군 152함정편대의 제남함과 익양함을 참관하였다.
|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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