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종합: 15년간의 기다림, 15년의 추구, 2015년 10월 18일, 연변팀은 무한에서 슈퍼리그 진출의 소원을 이루어 중국축구 최정상급리그에 당당히 밝을 들여놓았다. 10월 20일 11시경, 연변축구팀 용사들은 연변으로 돌아와 영웅과 같은 례우를 받았고 전체 도시는 이런 영웅들을 위해 환호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장인 윤성룡이 직접 공항에 나가 영웅들의 귀환을 환영하고 축사를 했다.
오전 10시경 연길공항은 평소와 다르게 북적였다. "슈퍼리그 진출에 성공한 연변팀 귀가 환영", "15년의 시련 이겨내고 드디여 왕좌에 돌아오다", "도시영웅 천하를 통치하다" 등의 현수막들이 대합실 여기저기에 걸려있었고 축구팬, 연변체육학교, 연변부덕축구학교, 연변송경령축구학교의 사생들, 사회구역 주민들, 기업 사업단위의 근무인원들을 포함한 천여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공항에 도착해 연변팀의 귀가를 맞이했다. 연변팀 붉은색 축구복장을 차려입은 축구팬들은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채 준비한 꽃다발을 들고 선수들을 손꼽아 기다리고있었다.
11시 20분, 박태하감독과 전체 축구선수들이 공항청사에서 나오기 바쁘게 시민들이 전해주는 꽃다발의 세례를 받았고 지붕이 날아갈듯한 박수소리가 현장에서 울려퍼졌다. 력사적인 이 순간을 기록하기 위하여 축구팬들은 너도나도 앞에 다가가 사진을 찍었고 "박태하! 박태하!" "우승은 연변팀것!" 등 구호들을 웨쳤다.
환영식에서 윤성룡은 연변팀 전체 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존경하는 박태하감독님, 코치, 운동선수 여러분,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한 경기시즌의 완강한 분투과정에서 당신들은 풍부한 지혜와 고된 땀으로 연변축구의 위대한 순간을 다시 한번 창조했고 2라운드 앞서 전주 여러 민족 인민이 오래동안 절실히 바라왔던 슈퍼리그 진출의 꿈을 이루어주었습니다. 나는 주당위, 주정부를 대표해 여러분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또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15년이라는 시간을 뛰여넘어 다시 중국축구 최정상급리그에 진출한것은 그 영향과 의의가 참으로 큽니다. 당신들은 연변축구의 휘황한 력사를 다시한번 창조했고 오늘날 자랑스러운 이 성과는 꼭 력사에 길이 남을것입니다. 연변축구는 연변을 대표하는 한장의 명함과도 같고 축구로 하여 연변은 명성을 널리 알렸으며 축구로 하여 연변인민의 생활이 추구와 리상으로 충만되였고 축구로 하여 연변의 민족단결, 변강안정이 더욱 큰 성과를 취득하게 했습니다. 슈퍼리그시대에 진출하여 연변축구는 더욱 응집력을 갖추고 개방도를 갖춰 기필코 연변을 선전하고 연변에 집거하며 연변을 건설하는데 독특한 작용을 발휘할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당신들이 열정과 투지에 충만되여 앞으로의 경기에 림하고 우승을 취득하길 진심으로 바라고 래년에 있을 슈퍼리그경기를 위해 건실한 기초를 닦을것을 희망하는바입니다“ 라고 말했다.
동시에 윤성룡은 주당위, 주정부를 대표해 박태하감독에게 래년에 있을 연변팀 슈퍼리그 원년의 전투에 참석해줄것을 진지하게 요청했고 축구팬들은 현장에서 “박태하감독님 남아주세요!”라고 웨쳤다.
12시경, 선수들은 팬들사이를 비집고 공항에서 걸어나왔고 “연변축구팀 슈퍼리그 진출에 성공”이라는 표지가 달린 자동차에 앉아 축구팬들이 탄 차량들과 함께 슈퍼리그 진출 경축행진팀을 이루어 시내에서 행진을 했고 가는 곳곳마다 군중들의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