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에 머무는 이민자와 난민이 성폭행과 고문 등 심각한 학대에 로출돼있다는 국제인권단체 보고서가 나왔다.
국제앰네스티(国际特赦组织)는 11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잔혹함으로 가득한 리비아: 이민자와 난민이 겪는 유괴와 성폭행, 학대에 관한 이야기"란 보고서를 공개하고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향하길 원하는 이민자와 난민이 리비아에 머물면서 수많은 위협에 직면해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와 중동국가 출신이 대부분인 이들은 인신매매범과 밀입국자들로부터 몸값 대신 성폭행과 고문, 유괴를 당하기도 했다. 또 이슬람 무장세력이나 범죄조직으로부터 종교적박해를 받았다.
범죄조직과 밀입국자, 리비아 고용주 등으로부터 려권을 도난당하거나 빼앗긴 사례도 있다. 리비아 린접국 애급과 뜌니지가 국경 봉쇄를 강화하면서 지중해를 통한 위험천만한 바다길 려행외에는 다른 출구도 없는 상황이다.
국제앰네스티의 중동·아프리카지국장 필립 루터는 "리비아가 무법천지로 변화고 폭력사태가 격화하면서 이민자와 난민들이 처한 상황은 매우 렬악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제앰네스티는 국제사회가 리비아내 난민을 돕는데 거의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고있다고 지적했다.
루터 지국장은 세계 지도자가 리비아내 난민이 직면해있는 문제들에 대비할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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