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가 재차 내전 위기에 빠졌다. 현지 시간으로 20일 새벽, 리비아 민병무력은 재차 수도 트리폴리 국제공항 일대에서 치렬한 접전을 벌였다.
로켓탄과 박격포 무기외에 민병무력은 이날 처음 땅크를 동원했다.
총소리와 폭발음으로부터 미루어 볼 때, 이번 접전은 이달 13일 시작된 공항 일대 충돌 중 가장 치렬한 접전이다.
20일 새라운드 충돌이 8일째에 접어들었고 리비아 주재 중국 공민은 또 다시 체류 여부를 결정해야 할 딱한 처지에 놓여졌다.
리비아 주재 중국 대사관은 19일, 현재 리비아에 있는 중국 공민은 약 5백명이며 주로 국유자산기구 또는 기업 인원이라고 밝히고 기타 나라 공민들도 철수를 시작했지만 해상통로, 륙로가 모두 위험하다고 말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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