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국민의회는 25일 투표 표결로 림시정부 총리 당선자인 애하메드 마티크가 제기한 내각명단을 통과했다. 절차에 따라 내각 구성방안이 국민의회에서 통과되면 마티크는 아부둘라 사니를 인계하여 정식으로 임시정부 총리로 취임하게 된다.
리비아 국민의회 의원은 총 200명이다. 국민의회 의원 모함메드 가이라니에 따르면 이날 투표에 참가한 의원 94명 중 83명이 찬성표를 넣었다.
올해 4월 13일, 아부둘라 사니는 자신과 가족이 살해위협을 받고 있다는 리유로 사임했다. 그후 종교세력의 지지를 받아 마티크가 5월 4일에 림시정부 신임 총리에 당선되였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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