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력대 대통령중 가장 존경받는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 사망한지 15일로 150주년을 맞았다.
CNN 등 현지 언론들은 링컨 암살 150주년을 맞아 그의 일대기를 앞다투어 재조명했다.
남북전쟁이 종료된지 닷새만인 1865년 4월14일(현지시간) 저녁 링컨 전 대통령은 포드극장에서 '우리 미국인 사촌(Our American Cousin)'이라는 연극을 관람하던중 남부지역 출신 배우 존 윌크스 부스의 총에 맞았다.
머리에 총상을 입은 링컨 전 대통령은 포드극장 맞은편의 피터슨하우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15일 오전 7시22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링컨의 암살자 부스는 공범 데이비드 헤롤드와 함께 포드극장을 벗어나 2주 가까이 도피행각을 벌이다 4월26일 버지니아주의 한 농가에서 사살됐다.
당시 링컨의 암살에 련루된 혐의로 4명의 공모자가 교수형을 당했으며 도피과정에서 다친 부스의 다리를 치료해준 의사 등 3명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링컨 전 대통령의 암살은 19세기의 범죄로 기록됐다.
링컨 전 대통령의 암살 150주년을 맞아 사건 현장인 워싱턴DC의 포드극장은 시설을 36시간 동안 일반인에게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바마 대통령은 4월15일을 링컨 전 대통령의 추모일로 공식 선포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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