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 박흥현 만두촌에 들어서면 휴대폰 와이파이 리스트에 수많은 신호가 잡힌다. 와이파이 신호가 란무하는 배후에는 만두촌의 거의 모든 세대들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이 숨겨져 있다. 그야말로 만두촌은 가구마다 타우보우를 경영하고 세대마다 전자상거래에 종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배효는 마을에서 가장 일찍 인터넷 쇼핑몰 경영을 시작한 사람중 한명이다. 가배효의 사무실에서는 컴퓨터앞에 앉아 전국에서 날아온 주문서를 처리하느라 바삐 돌아치는 직원들을 어렵잖게 찾아볼수 있다. 가배효는 2006년부터 인터넷에서 공예품을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회사경영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면서 종업원 규모가 날로 확대된 가운데 2014년의 영업액은 1000만원을 돌파했다.
풀잎이나 버들가지로 엮은 수공예품이 유명한 만두촌과 양털제품이 유명한 하북 청하 동고장, 절강 의우 청암류촌을 비롯하여 우후죽순과 같이 신속히 용솟음쳐나오는 인터넷 쇼핑몰촌은 우리나라 농촌 전자상거래의 특유의 경관을 이루었다.
<농촌전자상거래 소비보고>에 따르면 인터넷 소매 플랫폼에서 차지하는 농촌소비품 비중은 2012년의 7.11%에서 2014년에는 9.11%로 성장했다. 당면 전국 농산물전자상거래 플랫폼은 3000개를 넘었다. 농산물 인터넷 거래량이 신속하게 성장함에 따라 타우보우현, 타우보우촌이 줄지어 나타났다.
중국농업과학원 정보연구소 왕문생 부소장은, 인터넷은 농민들의 농업생산과 생활에 편리를 도모해주었을뿐만아니라 농민의 경영활동을 한층 더 효률적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왕문생 부소장은, 농촌의 전통창업과 현대전자상거래 판매방식을 결부한다면 경제효과성을 신속하게 제고할수 있을뿐만아니라 농민수입증대를 실현하고 창업투입의 원가가 높은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고 분석했다.
농업부 시장사 장합성 사장은, 다음단계 우리나라는 전자상거래 시범공사건설을 적극 준비하여 농업경영정보화를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시범공사는 농산물 전자상거래발전을 고무하는 한편 우세농민전업합작사와 시장간의 효률 높은 접목, 각종 농산물 전자상거래 운영모식과 기술 응용, 농업경영 빅데이터센터 플랫폼 구축 등 핵심 공사를 중점 지원하게 된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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