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기니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수 증가를 리유로 국경을 다시 봉쇄했다. 잠잠하던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 타임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새롭게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세에라레온, 리베리아, 기니 등지에서 현재까지 2만5178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1만445명이 에볼라로 목숨을 잃었다고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반적으로는 감염사례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에볼라의 진원지인 기니에서는 최근 감염자 수가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우려를 낳고있다. 알파 콩데 기니 대통령은 지난 28일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중심지가 해안지방으로 옮겨갔다며 포레카리아, 코야, 두브레카, 보파, 킨디아에 45일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30일에는 세에라레온과 맞닿아 있는 국경 차단조치도 내렸다.
WHO의 감염사례보고서에 따르면 에볼라 감염확진사례도 여전히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지난 2월 23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는 132건의 확진 사례가 새롭게 보고됐고, 지난달 8일까지 한주간은 116건, 그 다음주인 15일까지 한 주간은 150건의 새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보고된 새 확진사례는 79건으로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였으나 련속 3주간 환자가 나타나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던 리베리아에서 다시금 에볼라 환자가 확인돼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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