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중경의 20대(90后) 미녀 황려화는 88세 고령의 외할머니를 모시고 출근길에 오른다. 어릴 때 외할머니 손에서 자란 려화는 평생을 시골에서 보낸 외할머니를 중경으로 모셔와 돌보고 있다. 평소 시골에서 여기저기 마실다니는걸 좋아하던 외할머니가 도시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소침해지자 매일 자신이 경영하는 가게로 외할머니를 모시고 출근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