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경찰측과 내무성 관원이 15일 밝힌데 따르면 이라크에서 이날 여러차례의 테로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44명이 사망하고 133명이 다쳤다. 이날 습격은 주로 시아파 무슬림이 집거한 남부지역과 수도 바그다드에서 발생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라크 경찰측의 인사에 따르면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약 100킬로메터 떨어진 힐라시에서 이날 3차례의 자동차 폭탄테로가 발생해 적어도 18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다쳤다. 바그다드서남쪽에서 약 100킬로메터 떨어진 시아파 도시 케르바라 부근의 한 공업구에서도 이날 폭탄테로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입었다.
이라크 남부 최대 항구도시 바스라에서 이날 차량폭탄테로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이밖에 이라크 남부의 여러곳에서 폭탄테로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이밖에 바그다드이북의 여러 도시에서 여러차례 폭력테로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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