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의 여름" 2013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성대히 개막
"생명의 강, 희망의 문"을 주제로 두만강문화의 미묘한 감수 만끽
2013년 08월 12일 10:0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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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저녁 7시, "연변의 여름"2013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이웃나라 조선의 산하가 한눈에 바라 보이는 두만강반에 자리잡은 도문시 두만강광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생명의 강, 희망의 문"을 주제로 한 "연변의 여름"2013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연변주인민정부, 길림성관광국, 길림성문화청에서 주관하고 도문시인민정부, 연변주관광국, 연변주문화국, 연변주교육국에서 주최하였다. 축제는 두만강문화의 내함을 부단히 발굴하여 중국조선족민속문화를 널리 고양하고 민속풍정과 변경문화를 충분히 전시하여 두만강문화관광 브랜드형상을 부각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도문시인민정부 시장 김경림이 사회한 개막식에서 도문시당위서기 김기덕이 환영사를 하였다.
김기덕은 환영사에서 "도문시는 두만강의 우세와 풍부한 산수자원, 튼튼한 문화자원에 의탁하여 두만강문화를 발굴하고 전승하고 발양하는 면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두만강반 첫 도시라는 지명도와 미명도 대폭 제고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이어서 "해년마다 한번씩 개최되는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이미 도문시의 대외교류를 추동하고 두만강문화를 발양하며 중국조선족풍채를 전시하는 중요한 무대로 되였다"고 하면서 이번회 문화관광축제도 "생명의 강, 희망의 문"이라는 이 주제를 계속 돌출히 하고 진일보로 활동의 내용과 형식을 창신하여 더욱 새로운 리념과 더욱 높은 품질로 참가자들로 하여금 두만강문화가 가져다 준 미묘한 감수를 향수하게 할것이라고 표시하였다.
길림성문화청 부청장 책리국, 연변주 부주장 한흥해가 축사를 드리고 전임 중공중앙 통전부 부부장이며 전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인 리덕수가 징을 울려 "연변의 여름"2013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개막을 선포하였다. 개막식에는 전임 길림성정협 부주석 정룡철, 전임 길림성인대 부주임 남상복,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장 리경호, 주당위 비서장 박송렬 등 해당 책임자들이 참석하였다.
중앙텔레비죤방송국의 사회자 요설송과 연변텔레비죤방송국의 사회자 최향매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 문예공연에서 도문시제2소 학생들의 사물놀이 "두만강메아리", 연변대학예술학원의 무용 "향운", 연변가무단의 무용 "물동이춤", 몽골가무단의 무용 및 조선족 저명한 가수 변영화의 "두만강련가"과 "붉은 태양 변강을 비추네" 등 종목들이 무대에 올라 개막식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조선족가수 최경호, 대만가수 황안 등의 공연에 이어 무대의 대미를 장식한 종목은 대형가무극 "두만강전설"이였다.
개막식공연에 이어 오색령롱한 불꽃이 도문시상공을 대낮처럼 밝게 비추었다(오기활 김태국 김성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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