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 2일발 신화통신: 한국 대통령부 청와대가 2일,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의용 실장이 인솔하는 조선특사단이 문재인 대통령의 파견을 받고 5일 조선을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조선측과 함께 한조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시간과 의제를 확정할 것으로 예측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의용 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제2차관,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 실장이 오는 5일 평양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대변인 김의겸은 조선을 방문하게 되는 특사단 일행은 5일 오전에 비행기를 타고 조선을 방문할 것이며 일정이 끝난후 당일에 한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특사단의 이번 조선 방문 주요 목적은 조선측과 함께 한조 정상 평양회담의 구제적인 시간과 의제를 토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쌍방은 <판문점선언>의 내용을 둘러싸고 계속 협상을 전개하게 되며 한조관계의 발전은 진일보 추진하게 된다. 김의겸 대변인은, 특사단의 조선 방문 기간 종전선언, 반도의 철저한 비핵화 및 반도의 영구적인 평화기제 구축 등 문제를 둘러싸고 조선측과 광범위한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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