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륙군은 18일 해병대의 '수리온' 헬기 1대가 하루전 추락한 데 감안해 해병대가 2023년까지 20여대의 같은 기종 헬기를 구매하려던 계획이 영향받을 수 있다고 했다. 헬기 제조업체는 한국의 한 군사기업이다.
추락원인이 아직 조사가 필요하기에 륙군측은 90여대의 현역 '수리온' 헬기의 비행을 중단시키고 기타 3대의 해병대판, 즉 MUH-1형 상륙기동헬기의 비행도 중단시켰다.
관련 인사는 사고난 헬기는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비행원이 조종했는데 조사인원은 헬기 자체에 결함이 존재하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진짜 결함 있나?]
한국련합통신사는 17일 16시 45분경 한국 해병대의 한 MUH-1형 상륙기동헬기가 경상북도 포항시 모 군용공항 활주로에서 추락해 해병대원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MUH-1형은 '수리온' KUH-1형 헬기를 개조해 만든 것으로서 한국 해병대에 납품되여 사용되고 있다. 사고난 헬기는 올해 1월 해병대에 납품됐으며 최근 정비를 받았고 이번달 17일 오후 점검비행을 했다. 하지만 이륙 4, 5초 후 프로펠러와 동체가 분리되면서 헬기는 지면에서 약 10메터 떨어진 높이에서 추락한 후 불이 붙었다.
한국련합통신사는 이는 헬기 프로펠러 부품에 결함이 존재하거나 정비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분석했다.
사고난 헬기를 조종한 비행원은 베테랑 조종사인데 약 3300시간의 비행경험이 있어 해병대측은 비행원에게 문제가 있을 가능성보다 헬기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무기구매 잠시 늦어질 수도]
한국 군측은 이번 추락사고에 대해 련합특별소조를 성립했는데 성원들은 해병대, 해군, 공군, 륙군 산하의 항공행동사령부 및 군측 기타 기술부문이 포함됐다.
'수리온' 헬기는 한국항천공업회사에서 만들어졌다. 추락사고가 발생한 후 이 군사기업의 주식가격은 18일 한화 3.445만원(약 인민페 204.3원)으로 하락했고 하락폭이 9.34%였다.
한국항천공업회사의 한 고급관리인원은 한국련합통신사 기자에게 한국 군측이 만약 이 기업에 특별기술인원을 파견시켜 련합조사에 참여하라고 요구하면 그들은 협조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현재 대기상태이며 사태를 밀접히 주목하고 있고 아직 조사소조가 보낸 통지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국 해병대는 2023년까지 20여대의 같은 기종의 상륙기동헬기를 구매할 예정이였는데 그중 두대는 올해 말에 교부될 예정이였다. 한 이름 공개를 원치 않은 해병대 관원은 18일 이 구매계획이 영향받을 지는 '완전히 불가능한 것이 아니고', '우리는 먼저 추락원인을 확실히 조사해야 한다... 모든 것은 결과에 달렸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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