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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룡산미군기지 주변 토양과 지하수에 대한 오염도 조사 실시

2017년 08월 03일 13:49【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한국 수도 서울시정부가 1일, 주한미군기지 주변의 지하수 오염에 관해 더욱 상세한 조사를 하기로 했으며 이번달 토양과 지하수에 대한 상세한 검측을 선포했다.

《한국선구보》의 보도에 의하면 주한미국륙군 제8군은 현재 이주공사를 실시중이며 올해 년말전에 서울 룡산에서 경기도 평택에 전부 이전하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룡산미군기지 주변구역은 2001년부터 석유루출로 인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 추문으로 앞으로 사용용도에 대한 서울시민단체의 우려를 자아냈다.

주한미군이 룡산기지에서 이전한후 서울시정부는 이곳을 공원으로 개조할 계획이였다. 환경보호조직과 시민단체는, 만약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엄중하면 민중의 건강에 위협을 줄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2001년이래, 주한미군은 여러차례 서울시정부 및 여러 민간단체에서 제출한 오염사건에 관한 종합조사 요구를 거절했다. 미국측은 미국과 한국의 지난 60년대에 체결한 "주군지위 협정"에 따라 미군은 주한기지 내부만 책임질뿐 주변 구역의 오염상황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으며 미국측은 한국측에 이번 오염에 관한 정보를 피력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외, 미국측은 오염제거에 관한 진전을 공개하는것도 거절했다.

한국시민단체는 여러처례 주한미군의 투명도가 결핍히고 환경보호 책임을 회피하려는 행위를 비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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