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드"배치 선정지역 공개, 경북 성주군으로 결정
2016년 07월 14일 13:3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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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사드"배치 선정지역 공개, 경북 성주군으로 결정 |
인민넷 조문판: 한국 국방부는 13일 성명을 발표해 “사드”(말단고공구역 방어체계) 배치지역을 반도 동남부에 위치한 경상북도 성주군으로 결정내렸다고 선포했다.
“한국과 미국 공동실무단은 경상북도 성주가 최적의 배치지역이라고 제의했다.” “국방부 장관은 이미 비준했다”고 성명은 밝혔다. “사드”미싸일방어체계는 성주에 배치된후 한미 군대와 핵발전소, 연유공장과 같은 중요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게 된다.
국방부는 성명에서 한미공동실무단은 “사드”선정지역을 결정할 때 우선 군사적효률성과 주변 주민들의 안전를 고려했고 비교분석을 진행한후 지역고찰과 모의실험 등 작업을 통해 최종 인구가 적은 성주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드”의 최대 사정거리는 200km로 성주에 배치되면 경상도 평택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한미군기지, 한국 륙해공 3군 본부가 있는 충청남도 계룡대 및 북으로 강원도 강릉 부근의 광대한 지역까지 피복되여 조선 탄도미싸일의 위협에 대응할수 있다.
한미 두 나라는 “사드”기지건설을 다그쳐 추진하여 다음해안으로 “사드”실전포치에 투입시킬 예정이다.
“사드”는 13번의 차단실험중 11번 명중하는 우월한 성적을 취득했는데 이는 현재 세계에서 제일 선진적인 미싸일방어체계중 하나라고 할수 있다. 이외, “사드”의 핵심 장비ＡＮ／ＴＰＹ－２ 레이더탐측 최장거리는 2000km에 달하고 해상도가 아주 높아 탐측, 수색, 추적, 목표식별 등 여러가지 임무를 수행할수 있다.
“사드”의 한국배치는 미국 동아시아미싸일방어체계의 중요한 일환으로 될것이다. 사실상, “사드” 최장 탐측거리는 조선미싸일 방어수요를 훨씬 초과했는데 이는 중국, 로씨야 등 나라의 전략적 안전과 리익에 직접적인 손해를 끼칠수 있을뿐만아니라 또 지역과 전세계 전략적안정을 파괴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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