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중앙일보》전 주필 문창극을 새 총리 후보로 지명
2014년 06월 11일 16:5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10일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중앙일보》전 주필인 문창극을 새 총리 후보로 지명했다.
이는 한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언론인 출신인사가 총리 후보에 지명된것이다.
문창극은 서울대학정치학과를 졸업한후 《중앙일보》워싱턴 주재 특파원과 정치부장, 론설위원 실장, 주필, 부사장 대우 대기자 등을 지낸 뒤 고려대 석좌교수, 서울대 초빙교수도 력임했다. 그리고 한국신문방송편집인 회장과 중견 언론모임인 관훈클럽 총무도 지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발표회에서 문 내정자는 소신있고 강직한 언론인 출신이라며 그동안 랭철한 비판의식과 합리적 대안을 통해 한국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한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오후 소집된 기자회견에서 문 내정자는 국가의 부름을 갑자기 받고 책임이 중대함을 느낀다면서 국가의 안보와 행복을 위해 여생의 정력을 몰부을 각오가 되였다고 밝혔다.
문창극은 총리 후보로 지명된후 국회인사청문회의 통과를 거쳐야만 정식으로 총리에 임명될수 있다.
